[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20년만에 2005년 애니클럽을 재현했다.
18일 이효리는 'AnyClub' 가사 '뜨거워진 사람들의 주고받는 딥터치. 은밀해진 눈빛들의 주고받는 딥싸인'를 적고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은 이효리가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무대에 나선 모습. 여기에 이효리는 셀카와 이상순과 함께한 사진 등을 더하며 현장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2005년 애니클럽을 재연한 모습은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마치 20년 전으로 타임슬립한 듯한 변함없는 미모와 성숙해진 춤선은 이효리의 오랜 팬들을 열광케했다.
팬들은 "애니클럽했으니 다음에 애니모션 해달라" "삼성은 폰 모델로 이효리를 다시 섭외해달라" "에릭도 소환해 달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AnyClub'은 2005년 이효리가 발표한 곡으로, 당시 뮤직비디오에는 신화의 에릭이 출연한 바 있다.
과거 삼성 애니콜의 대표 모델이었던 이효리는 가로본능의 2D 핸드폰도 선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이효리가 출연한 '2023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행사는 남성 4중창단 라포엠, 바이올리니스트 박수예, 피아니스트 김홍기, 댄스크루 프라우드먼, 유호진 마술사 등이 등장해 화려한 무대를 꾸몄다.
한편 이효리는 최근 tvN 예능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