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이 국내 관광 명소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는 '같이 하니 가치 있는 여행' 기획전을 선보인다.
18일 노랑풍선에 따르면 포항을 비롯 경주, 제주, 울릉도 등 국내 주요 관광지를 모두 투어 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버스, 기차, 배 등 교통수단을 다양화해 고객이 원하는 취향대로 여행할 수 있게 구성한 게 특징이다.
'울진, 영덕, 포항, 경주 1박 2일' 상품은 버스에 탑승해 국내에서 가장 아름다운 국도로 알려진 동해안 7번 국도를 따라 울진-영덕-포항-경주를 차례대로 방문한다. 이동하는 동안 넓게 펼쳐진 동해바다를 감상할 수 있다. 바다와 설화가 어우러진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 자연이 빚은 힐링로드 '호미곶 선바우길', 짙푸른 동해바다를 볼 수 있는 '영덕 해맞이공원' 등 각 도시 명소를 둘러볼 수 있다.
'경주+울산+부산 KTX-2박' 상품은 기차를 타고 여행을 떠나는 여행으로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동궁과 월지', 대한민국 제2호 국가 정원인 '태화강 국가 정원', 해변 열차를 타며 낭만을 즐기는 부산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해변열차 체험'까지 경주와 울산, 부산이 자랑하는 관광지를 둘러 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밖에 크루즈를 타고 대한민국 최동단 독도와 울릉도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울릉도+독도 2박3일'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지속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숨겨진 많은 관광 명소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