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은 910억원 규모의 서울 양천구 '신정수정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신정동 733-3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21층, 아파트 3개동, 총 276세대를 짓는 사업이다.
금호건설은 이번 사업에 단지 가치 극대화를 위한 외관 특화를 반영해 랜드마크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1층 전체를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필로티로 조성하고, 단지 미관을 저해하는 옹벽을 커뮤니티 시설로 계획해 자연채광 가로변 커뮤니티를 조성한다.
단지 주변에는 넘은들공원, 계남근린공원, 온수도시자연공원, 매봉산 등이 있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