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이 '탄소중립포인트 제도'에 참여한다.
환경부에서 총괄하고 한국환경공단에서 운영하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는 전기, 수도,가스의 사용량 감축에 따라 '탄소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지원하며, '22년부터는 전자영수증 발급, 일회용 컵 반환 등 '녹색생활 실천 분야'로 확대돼 운영되고 있다.
하나은행은 이번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로, 영업점에서 은행 거래 시 종이 대신 전자 확인증을 받는 손님에게 건당 100원의 탄소중립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커피전문점 등에서 일회용 컵 대신 다회용 컵을 사용하고, 하나원큐 앱 내 '컵 반납 바코드' 를 통해 컵 보증금을 환급 받는 손님에게는 건당 탄소중립포인트 300원을 제공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포인트 제도 참여를 통해 손님들에게 친환경 실천의 기회와 인센티브 혜택 제공은 물론 하나원큐 앱 이용의 편리함도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됐다" 며 "앞으로도 손님들이 편리하게 친환경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개선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