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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암 완치 판정 子도 함께…최필립, 첫 가족 여행에 감격 "기도 이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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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최필립이 온 가족이 첫 여행을 떠났다며 감격했다.

10일 최필립은 "도도 가족 첫 여행. 그리고... 첫째 도연이의 기도가 이루어진 날. '도운이 아픈 거 다 나으면 우리 가족 다 같이 여행 갈수 있게 해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최필립 가족은 가족 여행으로 단란한 한때를 보내고 있다. 특히 암투병을 했던 아들 도운 또한 밝은 미소를 지어 눈길을 모았다. 앞서 최필립은 도운이 생후 4개월 만인 지난해 6월 소아암 판정을 받았지만 6개월 만에 완치됐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한편 최필립은 2017년 9세 연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