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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김혜자X최불암 온다...김용건·김수미 '눈물의 재회'[SC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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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회장님네'에 김혜자와 최불암이 방문한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스토리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김혜자와 최불암이 회장님네를 찾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김용건은 임호와 조하나와 함께 강화시장에서 장을 보기 시작했다. 김용건은 "오늘 VVVIP 손님이 오기로 했다. 늘 VVIP지만 오늘 손님은 더 VIP다"라고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김혜자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집 앞에 현수막을 걸어놨다"라고 농담했고, 김혜자는 "내가 너무 긴장해서 그런가 몸이 이상하다"라고 이야기했다.

김용건은 "오시는 건 저만 알고 있다. 오시면 쓰러질 사람 많다. 구급차도 대기를 해놨다"라고 농담을 건내 웃음을 자아냈다.

드디어 김혜자가 회장님네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마을에 도착했다.

김혜자는 "그리웠던 사람을 본다니까 정말 좋다. 고향에 온 것 같다"라며 재회에 들뜬 모습을 보였다.

김용건은 김혜자를 만나러 헐레벌떡 뛰어 가는 모습을 보였고, 21년 만에 재회한 두 사람을 포옹을 하며 반가워했다. 특히 김혜자는 "반가워서 눈물이 난다"라며 기뻐했다.

다음주 예고에 김혜자는 김수미와 만나 눈물을 보이는 모습을 보였다. 또 최불암의 방문도 예고 됐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