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1박2일' 김종민이 예쁜 여자를 밝힌다는 오해에 억울함을 드러냈다.
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맛의 고장 전라북도 전주로 떠났다.
이날 시흥 휴게소에서 오프닝을 진행한 뒤 전주로 향했다. 이동 중이던 그때 문세윤은 김종민에게 "형 이야기 인터넷에 돌더라. 예쁜 여자 밝히는 김종민"이라며 웃었다. 그러자 김종민은 "너 때문이다"며 버럭 한 뒤, "그냥 눈 뜬 건데 사람들이 오해한다"며 억울한 표정을 지었다.
지난 7월 전국 추리 일주 여행 편 방송 당시 차 안에서 문세윤은 "저 여자 예쁜 거 봐라"라고 말한 뒤 김종민의 반응을 보기 위해 거울 속 김종민의 모습을 클로즈업 했다. 그 순간 잠을 자고 있던 김종민이 바로 눈을 번쩍 뜨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김종민은 "오해받고 있다. 미치겠다"라고 했고, 딘딘은 "형 원래 그랬는데 편하게 해도 되겠다"고 했다. 이어 문세윤은 "우리 2탄 만들어 놓자. 자다가 '와 진짜 예쁘다'고 하면 눈을 앙큼하게 떠라"고 했고, 이에 김종민은 바로 연습을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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