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윤현민과 백진희가 공개 연애 7년의 마침표를 찍었다.
윤현민 소속사 이엘파크는 4일 스포츠조선에 "윤현민이 백진희와 헤어졌다. 두 사람이 모두 작품을 하고 바쁜 일정을 소화하다, 자연스럽게 관계가 소원해져 결별한 것으로 안다"고 했다.
백진희 소속사 앤드마크도 이날 스포츠조선에 "최근 결별한 것이 맞다. 서로 바쁘다 보니 관계가 소홀해지면서 좋은 동료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6년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을 통해 인연을 맺은 윤현민과 백진희는 2017년 3월 교제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서로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지만, 결국 공개 연애 7년 만에 결별하게 됐다.
윤현민은 오는 21일 개봉하는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관객들을 만나고, 백진희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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