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개그맨 겸 스포츠트레이너 윤상민이 오늘(3일) 결혼한다.
윤상민은 3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그는 최근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제가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될 줄 몰랐다. 드디어 인생의 제2막을 시작해보려 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윤상민은 "많이 축복해 주고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보답하며 살겠다. 잊지 않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더 잘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어 "모두 결혼식이 처음이겠지만 막상 준비해 보니 너무 정신이 없긴 하다"면서 "혹시 연락을 못 받은 분이 있다면 섭섭해하지 말고 꼭 연락을 달라. 죄송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한편 윤상민은 지난 2009년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출연했다. 이후 2012년 MBC 공채 19기 개그맨으로 선발돼 MBC '코미디에 빠지다'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윤상민은 헬스트레이너 자격증을 취득하고 각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현재 헬스트레이너로 활동 중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