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폭스바겐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 'SUV급' 적재공간 등으로 주목

by

폭스바겐은 자사 플래그십 세단 아테온이 SUV 수준의 적재공간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아테온의 전폭은 1870㎜, 전고는 1440㎜이며 폭스바겐의 고성능 R 브랜드 디자인이 적용된 '아테온 2.0 TDI R-Line 4모션'은 R-Line 전용 프론트 범퍼와 R-Line 로고로 스포티한 느낌을 준다. 전장은 4865㎜, 휠베이스는 2840㎜로 여유로운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트렁크 공간은 기본 575ℓ, 2열 시트 폴딩 시에는 1557ℓ로 증가한다.

아테온에 적용된 '어댑티브 섀시 컨트롤(DCC)' 기능은 서스펜션 댐퍼 세팅을 컴포트부터 스포츠까지 총 15단계로 조절할 수 있다.

아테온에는 최신 EA288evo 2.0 TDI 디젤 엔진이 탑재된다. 기존 대비 10마력 상승한 200마력의 최고출력과 40.8㎏·m의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연비는 15.5㎞/ℓ다.

운전자 보조 기능과 편의사양, 안전 사양도 대거 장착됐다. 운전자 보조 시스템 'IQ.드라이브'는 0-210㎞/h에 이르는 넓은 주행 속도 영역에서 운전자가 정한 속도로 주행하며 차간 거리와 주행 차로를 유지한다. 또한 터치 한 번으로 편하게 주차를 돕는 '파크 어시스트'와 360도 뷰 카메라 '에어리어 뷰', '보행자 모니터링 시스템', '전방추돌경고 프론트 어시스트 및 긴급제동 시스템' 등이 기본 탑재된다.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