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대한민국 역사 멘토' 최태성이 '옥문아'에 출격한다.
23일 방송되는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한국사의 큰별', '대한민국 대표 한국사 일타강사' 최태성이 출연해 자신의 수강생 '별님'이었던 이찬원과 특별한 만남을 가진다.
이날 '한국사의 길잡이'이자 '큰별쌤' 최태성은 1시간 만에 꼭 알아야 할 한국사를 옥탑방 멤버들에게 알려주며 재미와 의미까지 다 잡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과 관심을 더욱 증폭시킨다.
또한 이찬원은 최태성의 등장부터 열광적인 반응과 함께 반가움을 드러낸다. 그는 "10여 년 전 고등학생 때 최태성 선생님 강의를 정말 많이 들었다. 선생님의 개념 노트를 보면서 공부했었는데 만나 봬서 너무 영광이다"라고 찐 팬심을 뽐내며 '열혈 제자'이었음을 인증한다. 이에 최태성 역시 이찬원을 수강생 애칭인 '별님'이라고 부르며, "이찬원 씨도 '별님'이었다'"라고 반갑게 외쳐 분위기를 훈훈하게 물들인다.
약 2년 만에 옥탑방에 재방문하게 된 최태성은 첫 번째 출연 당시 수능 문제를 예상했던 것이 적중했다고 말한다, 그는 "당시 제가 방송에서 얘기했던 문제가 나왔을까 수능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다"며 "다행히 내가 언급한 문제가 출제됐다"고 적중률 100%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일타강사'임을 입증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어 최태성은 이번 2024학년도 수능 문제를 예측해달라는 멤버들의 간절한 요청에 "개념 위주로 쭉 훑어보면 문제 없을 것이다"라고 수능 실전 꿀팁을 조언한다. 특히 "3ㆍ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 정부 수립에 관련된 문제가 나올 거라고 예상한다"라고 강조해 수능을 앞둔 수험생들과 가족들까지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3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