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송재희, 지소연 부부가 한강뷰 아파트 셀프 인테리어 꿀팁을 공개했다.
18일 송재희, 지소연 부부의 유튜브 채널 '열쩡부부'에는 셀프 인테리어 영상이 업로드됐다. 지소연은 "한강뷰 아파트로 이사 왔다"며 "내 집이 아닌 전셋집 셀프 인테리어 경제적으로 어떻게 하는지 알려드리겠다"며 꿀팁을 공유했다.
가장 먼저 지소연은 화장실에 포인트를 줬다고 밝혔다. 그는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하려면 돈이 많이 드니까 포인트 되는 벽만 따로 작업했다"며 "포인트 타일을 셀프 작업했다"고 설명했다. 화사한 타일 컬러 덕분에 화장실 분위기도 한층 밝아져 눈길을 끌었다. 또한 화장실에 아늑한 분위기를 주기 위해 시트지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어 지소연은 각 방의 개성을 살려 조명과 벽지를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는 "아파트는 일반적으로 다 비슷한 조명을 쓰고 있어서 우리 집만의 개성을 살리기 어려운 구조라고 생각하는데 내 생각에는 드라마틱한 변화는 조명과 벽지에서 오는 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바닥은 아이를 위해 라돈까지 차단하는 매트로 교체했다고. 지소연은 "오래된 아파트라 마룻바닥이 많이 일어나있어서 아이를 위해 매트를 선택했다"며 "가장 밝은 톤을 선택해서 집안이 엄청 화사해졌다. 갤러리 스튜디오처럼 예뻐졌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지소연은 커튼과 각종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집안 곳곳의 분위기를 바꾸고 포인트를 주는 등 알뜰한 인테리어 꿀팁을 전수했다.
한편 지소연과 송재희는 2017년에 결혼했다. 난임을 극복하고 결혼 5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두 사람은 지난 1월 첫딸을 품에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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