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NCT 멤버 태일이 오토바이 교통사고로 인해 허벅지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은 가운데, 태일의 교통사고 정황에 대한 궁금증이 이어지고 있다.
태일은 지난 15일 교통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당시 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새벽 태일이 스케줄을 마치고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해 즉시 병원으로 이동했으며 정밀 검사 및 치료를 받았다. 검사 결과 오른쪽 허벅지 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료진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태일은 오는 26일 예정돼있던 NCT 콘서트 등 스케줄 참여가 어려워진 상황이다.
이 상황에서 팬들은 태일의 교통사고 경위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고, 16일 천러는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태일이 형과 스케줄을 했고, 형은 집으로 갔고 전 염색을 하러 갔다. 마크를 통해 사고 소식을 들었다"며 "태일이 교통 신호를 위반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 신호를 보지 않아서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에 태일이 신호위반 차량에 치인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돌기 시작한 바.
SM엔터테인먼트는 17일 스포츠조선에 "현재 경찰 조사 중으로 자세한 말씀은 드리기 어렵다"고 말을 아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