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전소미가 티빙 오리지널 '마녀사냥 2023'에 등장한다.
18일 최종화가 공개를 앞두고 있다. 마지막 토크의 주제는 '한 번 더 이별'로 이별 후 재회를 고민하는 연인들의 사연을 다룬다.
토크에 앞서 신동엽, 김이나, 주우재, 코드 쿤스트, 이미주가 마지막 화를 맞이한 아쉬운 마음을 나눈다. 무엇보다 MC들의 다양한 케미가 돋보였던 '마녀사냥 2023'.
주우재는 연애 경험이 부족하다고 놀리는 일명 '미주몰이'에 대해 이미주에게 "가짜를 놀리면 덜 미안한데 진짜를 놀려서"라며 장난기 어린 사과를 건네고, 이에 이미주는 "사실이 아니니까 괜찮다"고 반격하면서 끝까지 티격태격하는 남매 케미를 선보인다.
또한 이번 시즌에서 '척척 브라더스'를 결성한 코드 쿤스트와 주우재는 허세 케미로 찰떡 호흡을 과시하며 웃음을 선사해 왔다. 그러나 최종화를 앞두고, 어느 순간부터 코드 쿤스트가 주우재에게 선을 긋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어 서로의 진실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연 이들이 마지막까지 콤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국민 센터에서 솔로 퀸으로 성장한 '인간 비타민' 전소미가 마지막을 장식할 게스트로 출격한다. 무대를 장악하는 카리스마와 파워풀하고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사랑받고 있는 전소미는 '위치 초이스' 코너를 통해 집착 심한 여자친구로 변신, 능청스러운 콩트 연기를 펼치며 색다른 매력을 전할 예정이다.
한편, 전소미는 전 남친에게 연락을 받아본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연락 온다, 100%"라는 시원시원한 답변으로 MC들의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다.
'그린라이트를 켜줘'에서는 '마녀사냥 2023' 최초 전원 만장일치로 불을 밝히지 않은 사연이 등장한다. 전소미에게 '레드라이트'를 받으며 모두가 극구 반대한 사연은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