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영암군 삼호실내수영장이 21일 개관한다.
삼호읍종합문화체육센터 내에 자리 잡은 삼호실내수영장은 211억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5천40㎡ 규모로 성인 풀 7레인, 어린이 풀 2레인을 갖추고 있다.
2층 체력단련실에는 27종의 운동기구가 비치돼 수영장 이용객이 다양한 체력 증진 활동도 할 수 있다.
군은 정식 개관에 앞서 18일까지 수영장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16일 "삼호수영장 개관은 영암 서남권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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