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문화재단은 오는 9월 8~9일 이틀간 경기도 성남시 판교역 광장과 판교 테크원, 카카오 판교아지트에서 'GXG 2023(Game culture X Generation 2023)'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GXG 2023'은 최종 상품으로서 게임을 전시하거나 체험하는 것이 아닌 세대를 아우르는 게임 요소인 음악, 스토리, 아트, 디자인, 심리학, 상상력에 초점을 맞춘 축제라고 재단은 전했다.
'GXG 2023'은 창작 뮤지컬, 개막 축하공연, 컨퍼런스, 인디게임 전시, 게임 OST 오케스트라,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게임의 요소를 드러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채워지며, 팝페라 그룹 포레스텔라와 김경일 아주대 심리학과 교수, 크리에이터 나선욱, 배우 권혁수, 일러스트레이터 흑요석 등이 출연 예정이다.
게임 문화를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를 위해 판교역 광장에는 특설 무대가 설치될 예정이며, 판교 테크원 내 실내 공간 역시 방문객들 누구나 즐겁게 머무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다양한 공연이 진행되는 야외 특설무대 'THE STAGE', 다양한 주제와 컨셉을 가진 전시 프로그램 공간인 'THE SHOW', 문화 예술 분야 연사들이 참여하는 컨퍼런스 무대 'THE SPEECH', 개인과 기업, 단체 등 모든 게임 문화인들을 위한 오픈형 네트워킹 공간 'THE STAY' 등으로 구성된다. GXG 2023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프로그램과 장소 구성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GXG 2023은 올해로 시 승격 50주년을 맞이한 성남시가 주최하고 성남산업진흥원,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