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구혜선이 '대전0시 축제'의 전시 작가로 참여한다.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대전 중구 중앙로 일원에서 열리는 '대전 0시 축제'는 '잠들지 않는 대전, 꺼지지 않는 재미'를 슬로건으로 지역 경제 발전과 관광객 유입을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구혜선은 해당 기간에 연계하여 진행되는 '2023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 문화체험 프로그램 원도심 클라스' 행사 내 '구혜선 작가 전시전'을 연다.
대전 도심형산업지원플랫폼에서 진행되는 해당 전시전은 구혜선의 실화 5점과 2차 작업을 한 판화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전시작은 제목이 없는 <무제>시리즈로, 2019년 '적막'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그림들과 2018년 '다크옐로우'라는 주제로 한 그림들의 2차 작업물들로 구성되어있다.
행사에서는 구혜선 작가전 외에 웹툰 작가 전시 홍보관, 체험 홍보 부스 운영, 퍼스널컬러 및 이미지메이킹 특강,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수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구혜선은 "대전은 과학과 문화의 도시로 의미가 깊다. 미래지향적인 행사라 함께 참여하게 되었고, 많은 대전 시민 분들이 오셔서 축제를 함께 즐기시면 좋겠다"며 행사 참여 취지를 전했다.
구혜선은 최근 제25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3) 사전 행사로 진행된 한국단편문학 '여름이었다' 애니메이션 토크쇼에 참석하는 등 감독과 작가로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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