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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에겐 청신호". LEE와 포지션 겹치는 PSG 21세 신예 윙어. EPL 에버턴에서 영입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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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이강인(22)에게 오랜만에 청신호가 켜졌다.

스카이스포츠는 10일(한국시각) 'EPL 에버턴이 파리 생제르망(PSG) 휴고 에키티케에게 영입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올해 21세의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리그1에서 3골, 4어시스트를 기록한 공격수다. 지난해 여름 PSG에 입단했다. 당시 3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매우 유망한 스트라이커 겸 윙어다. 2021~2022시즌 랭스에서 10골을 득점했다. 유럽 5대리그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10대 선수였고, 결국 리그1 최강 PSG로 이적했다.

준수한 스피드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지만, 팀 동료들과 연계 플레이에서는 한계를 보인다.

그는 이강인과 포지션이 겹친다. 친선전에서도 이강인과 교체돼 들어가는 모습들이 있었다.

이강인은 필연적으로 극심한 주전 경쟁을 해야 한다. 바르셀로나 우스만 뎀벨레가 PSG로 영입되는 등, 이강인이 경쟁해야 할 상대들은 막강하다.

이 상황에서 에키티케가 에버턴의 관심을 받고 있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