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서은수가 '수사반장'의 주인공이 된다.
연예계 관계자는 4일 스포츠조선에 "서은수가 MBC 새 드라마 '수사반장1963'(김영신 극본, 김성훈 연출, 크리에이터 박재범) 주인공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사반장'은 대한민국 범죄 수사 드라마의 효시이자 최고 시청률 70%를 넘나들었던 국민 드라마 인기 시리즈다. 이에 '수사반장'은 프리퀄 드라마를 통해 '수사반장'이 그려냈던 70년대 보다도 10년 앞선 1960년대를 배경으로 할 예정이다.
'수사반장'에는 이미 이제훈과 이동휘가 호흡을 맞출 것으로 예고가 돼 있는 상황이다. 최불암이 연기했던 대표 형사 박 반장 박영한의 청년시절을 연기한다. 서은수는 극중 이해주를 연기하며 이제훈, 이동휘와 긴밀한 호흡을 맞춘다.
서은수는 그동안 '미씽', '사장님을 잠금해제' 등을 통해 전형적인 모습을 탈피한 여주인공의 모습을 보여준 바 있다. 특히 영화 '마녀2'를 통해서는 놀라운 연기력과 존재감을 보0여주며 청룡영화상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던 바. '수사반장'으로 보여주게 될 호흡에도 기대가 쏠린다.
'수사반장'은 시청자들에게 선보여질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