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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BSA] "전현무·차은우 투샷→이동휘 수상 소감"…'청룡'의 밤으로 물든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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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스타들이 '청룡'의 밤을 기쁨과 감동으로 물들였다.

국내 최초 오리지널 시리즈를 대상으로 한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가 지난 19일 인천파라다이스 시티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각 부문 후보에 올랐던 국내 최고의 배우와 예능인부터 초호화 라인업을 자랑한 시상자들까지 한 자리에 모였던 만큼, 스타들의 SNS에는 축제의 열기로 가득했다.

▶"황금 인맥 자랑"…한효주→전현무·차은우, '화기애애' 인증샷

지난해 열린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 티르티르 인기스타상을 수상한 한효주는 올해 정해인과 함께 드라마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무대에 올랐다. 시상을 마친 뒤 무대에서 내려온 한효주는 예능·교양 부문 최우수작품상 시상자로 나선 박형식, 박신혜와 오랜만에 만난 반가움을 드러내며 훈훈한 인증샷을 남겼다. 이들은 무대 뒤에서도 완벽한 비주얼을 자랑하며 보는 이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이어 2년 연속 청룡시리즈어워즈 진행을 맡은 전현무는 '얼굴 천재' 차은우와의 다정한 투샷을 공개했다. 이날 티르티르 인기스타상 부문에 차은우 이름을 호명한 전현무는 "착하고 늘 겸손한 은우 축하해"라며 글을 남겼다. 두 사람의 의외의 케미에 네티즌들은 "차은우 '나 혼자 산다'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내기도 했다.

▶"무관에도 빛났던 존재감"…가비→박지민·츄, 시상식장 환하게 밝힌 'MZ세대'

신인 여자예능인상 후보에 올랐던 가비와 박지민, 츄는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축제 분위기를 제대로 즐겼다. 먼저 파격적인 패션으로 레드카펫부터 시선을 모았던 가비는 후보로 노미네이트 된 소감과 시상식에서 깜짝 축하공연 무대를 펼친 라치카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급하게 생방송을 마치고 시상식장에 도착한 MBC 아나운서 박지민은 강렬한 레드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또 '피의 게임2'에 함께 출연했던 덱스의 신인 남자예능인상 수상을 축하하며 빛나는 동료애를 과시하기도 했다. 츄는 핑크빛 드레스로 사랑스러운 매력을 배가시켰다. 특히 옆자리에 바로 착석한 이은지와 함께 축하공연을 마음껏 즐기며 축제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신예은→이동휘·수지, 트로피 들어 올린 ★

디즈니+ '3인칭 복수'로 신인여우상을 수상한 신예은은 시상식 직후 리셉션장에서 트로피를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수상자로 호명되자마자 무대에 오른 그는 스태프들에게 가장 먼저 수상의 영광을 돌리며 촬영 현장에 대한 뜨거운 애정을 고스란히 내비쳤다. 디즈니+ '카지노'로 남우조연상의 영예를 안은 이동휘는 최민식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선배를 향한 존경심을 표했다. 또 "하늘에서 너무나도 기뻐하고 있을 제 동생 나철 배우와 기쁨을 함께 하고 싶다"며 지난 1월 세상을 떠난 동료 배우를 향한 진심 어린 마음이 담긴 수상 소감을 남기기도 했다.

쿠팡플레이 '안나'로 여우주연상 주인공이 된 수지는 트로피를 품에 안은 채 밝은 미소를 지었다. 눈꽃 모양 장식의 화이트 드레스를 착용한 수지는 특유의 화사한 미모를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수지는 "앞으로도 소중한 마음 잃지 않고 연기에 임하겠다"고 포부가 담긴 수상 소감을 전하며 시청자들에 큰 울림을 선사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