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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싱4' 이혜영 "이혼 후에도 전 배우자와 관계 나쁘지 않은 사람들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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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MBN 간판 연애 리얼리티 '돌싱글즈4'의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시즌4의 MC로 참여하게 되는 소감과 '미국 편'만의 차별점을 공개했다.

23일 첫 회를 방송하는 '돌싱글즈4'는 국내에서 미국으로 배경을 옮겨 '사랑에 빠지세요'라는 단 하나의 룰 아래, 새로운 인연을 찾아 나선 미국 출신 돌싱남녀들의 과감한 로맨스를 담아낸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신혼여행의 성지인 멕시코 칸쿤에 '돌싱하우스'를 오픈해 더욱 이국적인 풍광으로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돌싱글즈4'를 함께 하게 된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 강이 새로운 '매력 부자' 돌싱남녀들을 앞세워, 자신 있는 선전포고에 나섰다. 먼저 '국내 편'으로 진행됐던 기존 시즌에 비해 시즌4인 '미국 편'이 가지는 차별점에 대해 '돌싱 대모' 이혜영은 "이혼 후에도 전 배우자와의 관계가 나쁘지 않은 사람들이 많고, 결혼 생활에 대한 트라우마를 당당하게 극복하는 모습이 매력적"이라며 "미국 땅이 넓은 만큼 '장거리 연애'에 대한 부담이 적고, 소요 시간에 대해서도 쿨하게 넘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유세윤은 "미국에 사는 한국인들이라 그런지 확실히 직접적인 감정 표현을 잘하는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지혜는 "확실히 글로벌 편에 맞춰서 직업들이 어마어마하고, 사이즈가 다르다"라며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하고 싶다. 이들의 비주얼에 '반전'이 있더라"고 귀띔해 본방송을 향한 기대감을 드높였다.

시즌4부터 새 MC로 합류하게 된 은지원과 오스틴 강은 "기존 시즌을 너무 재밌게 봐온 '돌싱글즈'의 찐 팬"이라며 "이번 시즌 역시 현장에서 너무 즐겁게 보고 있다"고 '덕업일치'의 즐거움을 드러냈다. 더불어 은지원은 "출연진들의 정보가 하나씩 공개될 때마다 변하는 상황이 너무 재밌다"라며 '돌싱글즈'만의 '보는 맛'을 표현하는가 하면, 오스틴 강은 "성격과 개성이 모두 다른 출연진들의 행동에 감정 이입해, 화면 속에 완전히 빠져들었다"라며 프로그램에 푹 빠진 면모를 보였다.

눈에 띄는 출연자를 비롯해 시즌4의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유세윤은 "깜짝 놀랄 만한 분이 한 분 나온다"는 소식을 전했고, 이지혜는 "마음이 바뀌려는 순간마다 컨디션이 갑자기 안 좋아져서 대시를 거절하는 출연자의 솔직한 모습이 귀여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혜영은 "미국 교포들의 삶을 직접적으로 접해볼 기회가 적었는데, 이번 시즌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삶의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며 "더욱 화끈해진 시즌4를 기대해도 좋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돌싱글즈4' 제작진은 5MC 이혜영-유세윤-이지혜-은지원-오스틴강의 '완전체' 사진을 최초로 공개했다. 멕시코 칸쿤의 불타오르는 태양을 모티프로 새롭게 단장한 스튜디오에서 5MC는 완벽한 비주얼을 선보이며 '뱀파이어 미모'를 뽐냈다. 또한 준비된 VCR을 지켜보는 모습에서는 매력 넘치는 돌싱남녀들의 등장에 흐뭇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너나 할 것 없이 화면에 빨려 들어갈 것처럼 과몰입해 한결 '업그레이드'된 시즌의 탄생을 알린다.

제작진은 "시즌4 '미국 편'을 위해 새롭게 의기투합한 5MC들이 그 어느 때보다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솔직한 참견을 이어나가고 있다. 각자의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공감 요정'으로 거듭난 이들의 맹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돌싱남녀들의 연애와 동거를 다루는 리얼리티 '돌싱글즈4' 미국 편은 23일 오후 10시 MBN에서 첫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