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엠블랙 출신 천둥과 구구단 출신 미미가 올 하반기 결혼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천둥과 미미는 하반기 결혼을 준비 중이다. 최근 KBS2 '세컨 하우스2' 녹화를 마친 두 사람은 최수종에게 주례를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둥과 미미는 '세컨하우스2' 예고편을 통해 "4년째 열애 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두 사람은 각자 손편지를 통해 공개 열애 소식을 전했다. 천둥은 "'세컨하우스'를 통해 미미와의 연애를 공개하게 됐다. 처음엔 걱정도 많았고 용기도 부족했지만 평생을 함꼐하고 싶은 사람을 위해 용기를 냈다. 항상 부족하고 불안한 나를 차분하게 응원해 주고 따듯하게 이해해 주며 단단하게 지켜준 미미를 위해 앞으로 책임감을 갖고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 보여드리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내 살아가는 이유가 되어준 미미야.. 사랑하고 고마워"라고 미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미미는 "먼저 인사 드리고 싶었는데 방송을 통해서 소식을 전하게 되었다. 저에게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함께하는 시간 동안 늘 옆에서 저를 지켜주고 힘든 시기에도 저에게 많은 힘이 되어주고 또 제가 더 성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사람이다. 저희의 앞날을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