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표예진이 악귀'에 특별출연 한다.
SBS가 '금토드라마 유니버스'를 확장한다. 오늘(7일), SBS '악귀'에 '모범 택시'의 '세계관 최강자' 표예진이 특별 출연하는 것.
SBS 금토드라마 '악귀'가 오늘(7일) 5회 본방송에 앞서, 특별 출연하는 표예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전작 '모범 택시2'에서 천재 해커 '안고은'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표예진은 전 시즌보다 더 강력해진 실력과 존재감으로 '무지개운수의 실세', '모범택시 세계관의 최강자'란 닉네임을 얻기도 했다. '악귀'에서는 인플루언서 역을 맡은 표예진이 "반전 있는 연기로 강렬한 존재감 발산한다"는 것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지난 4월 종영한 SBS '모범택시2'엔 '천원짜리 변호사'의 남궁민, '펜트하우스'의 김소연, 그리고 '법쩐'의 문채원 등 이전 금토드라마 주인공들이 특별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시청자들은 이를 두고 'SBS 금토드라마 유니버스의 탄생', 'SBS 금토드라마 세계관 대통합'이라며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또한, "이후에도 또 다른 컬래버레이션이 있으면 좋겠다"는 댓글이 심심치 않게 등장하기도 했다. 이에 표예진의 '악귀' 특별 출연은 시청자들의 희망에 화답하는 특별한 콜라보를 만들어낼 전망이다.
제작진은 "배우 표예진이 이번 주 방영되는 5회와 6회, 2회차에 걸쳐 특별 출연한다. 섭외에 흔쾌히 응해줘 감사하다"라고 밝히며, "표예진이 짧지만 강렬한 연기로 극적 전개에 중요한 구심점을 찍는다.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