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내편하자' 황찬성이 사연자의 고민에 난감해한다.
6일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이하 '내편하자')에서는 혜풍지랄 MC들과 스페셜 게스트 황찬성을 당황시킨 역대급 사연이 소개된다.
이날 제목만 들어도 코를 찌르는 악취가 느껴지는 듯한 '화장실 벽에 소변보는 남편' 사연이 소개되자 한혜진은 "너무 센데"라며 표정이 굳는다.
심지어 사연 속 남편이 밖에 나가지 않으면 아예 안 씻고 속옷을 5일 동안 갈아 입지 않는다는 이야기를 들은 엄지윤은 "난 이혼감이야"라며 눈살을 찌푸린다. 사연 속 남편 입장에서 상황극을 펼치던 찬성도 "도저히 몰입하기 힘들다"면서 난감해했다고.
그런 가운데 랄랄이 "주위 사람들 청결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나?"라는 질문을 하자, 갑자기 자리에서 벌떡 일어난 한혜진은 엘리베이터를 탈 때마다 겪는다는 난감한 상황을 털어 놓는다. 한혜진의 말에 맞장구치며 공감하던 184cm의 찬성은 "냄새가 보인다"라고 말해 키 큰 사람들의 남다른 고민에 관심이 모아진다.
사연을 듣다가 호기심이 발동한 엄지윤은 모자이크를 부르는 아찔한 행동으로 찬성뿐만 아니라 한혜진, 풍자, 랄랄까지 기겁하게 만들었다고 해 궁금증을 더한다.
한편 U+모바일TV '내편하자'는 6일 0시 공개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