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준호가 직접 '데이트 폭로'에 나섰다.
이러니 드라마 잘 될 수 밖에, 주연배우로서 열혈 홍보에 나선 이준호의 모습에 절로 '채널 고정'하게 된다. 이준호가 자신만만 예고까지 할 정도니 얼마나 달달한 데이트가 펼쳐질까 기대지수도 확 올라간다.
이준호는 2일 드라마 '킹더랜드'의 파트너 임윤아와 나란히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리면서 '아 너네 오늘 데이트 한다고?'라는 사진 설명을 달았다. 여기에 이어 '10시 30분, JTBC'라는 다는 센스를 발휘했다.
이준호와 임윤아는 현재 '킹더랜드'로 안방극장을 달달하게 물들이는 중. 극중 까칠 츤테레 재벌 2세 구원 역을 맡은 이준호는 생활력 만랩인 천사랑 역을 맡은 임윤아에게 직진 구애를 펼치고 있다.
지난 1일 방송에서는 산삼을 캐려다 절벽에서 떨어져 위기에 처한 천사랑을 구하기 위해 헬기까지 동원하기도.
한편 1일(토)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극본 최롬(팀 하리마오), 연출 임현욱, 제작 앤피오엔터테인먼트, 바이포엠스튜디오, SLL) 5회에서는 구원(이준호 분)과 천사랑(임윤아 분)이 마음을 담은 선물부터 저녁 데이트까지 즐기며 서로에게 스며들었다.
이날 시청률은 수도권 10.6%, 전국 9.7%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4%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제공, 유료가구 기준).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