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대한 장애인사이클연맹이 주최하는 전국 장애인사이클선수권대회가 24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군에서 열린다.
대회에는 150여명의 선수가 참가해 무주반딧불시장부터 무주읍 대차리까지 7km 구간을 달린다.
경기는 장애 유형별로 개인도로와 개인도로 독주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대회는 장애 사이클인의 체력 증진과 우수선수 양성,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대회 관계자는 "무주는 아름다운 산과 강을 마주하며 달릴 수 있어 자전거 타기에 좋은 여건을 지녔다"면서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힐링하고 실력을 향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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