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dium App

Experience a richer experience on our mobile app!

일본 챔피언출신 그래플러, 한국 타격가와 8강전 "한판승으로 이기겠다"[로드FC]

by

[스포츠조선 권인하 기자]일본 '글래디에이터 챔피언 출신' 하라구치 아키라(28·BRAVE GYM)가 '로드FC 밴텀급 마지막 챔피언' 문제훈(39·옥타곤MMA)을 꺾기 위해 지난 21일 대한민국에 입국했다.

로드FC는 오는 24, 25일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KFSO (대한격투스포츠협회)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

첫째 날에 열리는 굽네 ROAD FC 064에서 밴텀급 (-63㎏), 라이트급 (-70㎏) 두 체급의 토너먼트가 8강전으로 시작된다. 이 대회에서 8월 안양에서 열리는 4강전 진출자를 가린다.

하라구치 아키라는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에서 문제훈과 대결한다. 하라구치 아키라는 레슬링 베이스인 반면 문제훈은 태권도 베이스이다. 그래플러와 타격가의 대결로 한치도 예상할 수 없는 양상이 벌어질 것이다.

"문제훈 선수는 타격가이니 KO를 노리려고 하겠지만, 나의 방식대로 싸워 반대로 한판승으로 이기도록 하겠다. 당일에는 서로 좋은 컨디션으로 좋은 시합 하면 좋겠다. 이번에 처음으로 로드FC 참가한다. 좋은 시합을 해서 제 이름을 조금이라도 알리도록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하라구치 아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한편 로드FC의 글로벌 토너먼트 8강전은 6월 24일 12시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리며, 4강전은 8월 안양에서 열릴 예정이다.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

◇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

◇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

[-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

◇[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