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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하의 실종룩'이 이렇게 야할 수 있나? 얼굴 자른 앵글인데 카리스마 섹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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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티셔츠 하나 걸쳤을 뿐인데…이리 야할까. 얼굴 자른 이 앵글, 화사니 가능한 자신감이다.

최근 화사는 자신의 개인계정에 L사 가방을 들고 찍은 사진을 여러장 올렸다.

흰셔츠의 하의 실종룩에 반전 롱 롱 부츠를 매치한 화사는 특유의 카리스마 넘치는 섹시미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화사는 최근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서 김완선, 엄정화, 이효리, 보아, 홍현희와 함께 식사하며 "저는 좀 분노가 많은 편이다. 무대에 있어서. 음악을 할 때 독기 품고 할 때가 좀 절정으로 가는 계단이 확실히 있는 것 같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이에 이효리가 "무대 중에서 제일 독기 품은 게 뭐냐"고 묻자 화사는 "마리아다. 저는 착하게 음악 열심히 하면서 좋은 마음으로 살아가는데 사람들은 겉모습만 보고 저를 판단하고 그러는 게 현타가 왔다. 그때 당시 결과가 좋든 뭘 하든 그런 건 한 번도 생각을 못 했던 것 같다. 무대에 (화를) 다 풀어버려야지. 저는 사람한테는 못 푼다. 제가 풀 곳은 딱 무대"라고 덧붙였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