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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열리는 여자농구 3x3 트리플잼, WKBL 라이징 스타 대거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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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3x3 트리플잼 대회에 WKBL 라이징 스타들이 대거 출전한다.

WKBL은 오는 24~25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트리움 센터에서 열리는 '2023 신한은행 SOL 3x3 트리플잼(Triple Jam)' 대회 출전 선수 명단을 15일 발표했다.

2022~2023시즌 신인선수상 출신 박소희(하나원큐)와 MIP(기량발전상)을 수상했던 강유림(삼성생명)을 비롯해 나윤정(우리은행) 김시온(BNK 썸) 이채은(KB스타즈) 최서연(BNK썸) 등이 나설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열리는 항저우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선발된 대한민국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팀은 이다연(신한은행) 정예림(하나원큐) 임규리(삼성생명) 박성진(BNK 썸)으로 명단을 확정하고 이번 대회에 나선다.

역대 최다 규모의 해외팀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국가대표 이력 등 뛰어난 기량의 해외 선수들도 참가한다.

일본 토요타 안텔롭스팀에서 나서는 미야시타 키호(토요타 안텔롭스)는 2019 FIBA 3x3 월드컵,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일본 3x3 여자농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다. 싱가포르 점프샷팀의 강이 탄은 올해 3월 열린 2023 FIBA 3x3 아시아컵에서 싱가포르 국가대표로, 필리핀 타이탄즈팀의 카트리나 구이팅코는 2022 FIBA 3x3 아시아컵에서 역시 자국 국가대표로 출전한 바 있다.

대회 모든 경기는 유튜브 채널 '여농티비'와 네이버 스포츠, 아프리카 TV, 카카오 TV, WKBL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생중계되며, 24일 예선 일부 경기와 25일 4강 및 결승 경기는 KBS N 스포츠 TV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