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지난해 종영한 tvN 드라마 '슈룹' 이후 1년 만에 안방으로 컴백한다.
최근 김혜수는 OCN 개국 이래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바 있는 화제의 시리즈 '경이로운 소문'의 유선동 PD의 차기작 '트리거'(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트리거'는 국내 최초로 방송사 탐사보도국을 배경을 소재로한 리얼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김혜수는 정의감 만렙의 뼛속 깊이 본투비 팀장으로 변신한다.
지독한 개인주의자 신입 피디 그리고 개성 가득한 열혈 제작팀원들과 사건의 진실을 파헤쳐 폐지 위기의 프로그램을 살리고자 분투하는 리더로 다시 한번 '김혜수 신드롬'을 일으킬 예정.
올해 김혜수는 7월 여름 기대작인 류승완 감독의 '밀수' 개봉을 앞두고 있고 이후 하반기 '트리거' 촬영 준비에 나서며 바쁜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