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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SNS,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열심히 해야징" 중독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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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가수 이효리가 SNS 중독을 인정하며 더 빠져들 것임을 다짐해 웃음을 안겼다.

15일 이효리는 이상순과 결혼 10주년을 맞아 떠난 유럽 여행을 즐기던 중 사진을 게재했다.

이효리는 스토리에 "인스타, 많이 힘들었지. 그래도 열심히 해야징"이라며 끝없는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이효리가 이상순과 달달한 여행을 즐기는 순간순간이 모두 담겨 있다.

앞서 이효리는 자신이 SNS 중독자임을 방송에서도 공개한 바 있다. 이효리는 '댄스가수 유랑단'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SNS를 노리고 사진을 찍는 게 아니냐는 질문에 "난 모든 걸 노리고 찍는다. 모든 걸 SNS용으로 생각하고 찍는다. 오전에도 주차장에서 사진을 찍다가 왔다는 이효리는 화사와 가슴대결하는 사진을 찍었다. 가슴 대결했는데.. 안되겠더라고 이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아 또한 이효리가 케이블카 바닥에 누운 사진을 공개하며 "인스타에 미친 언니"라고 인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효리와 이상순은 2013년에 결혼했다. 이효리는 현재 tvN '댄스가수 유랑단'에 출연 중이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