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부 이경훈 주장 '대회 3관왕'
(창원=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창원대학교는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카누선수권대회'에서 남자대학부 종합 우승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창원대에 따르면 이번 대회 13개 종목에 출전한 창원대 카누부 선수 7명은 금메달 8개, 은메달 5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모든 종목에서 입상했다.
출전 선수 중 카누부 이경훈(체육학과 4학년) 주장은 이번 대회에서 카약 개인전 200m, 500m, 1천m 종목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해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창원대 카누부 관계자는 "하계방학 기간 전지훈련과 강화훈련을 통해 제104회 전국체전에서도 상위 입상을 목표로 구슬땀을 흘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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