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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억 건물주' 서장훈, 홍대 '헌팅포차' 직원 등장에 "거기 내 건물"(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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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홍대 헌팅포차서 근무 중인 사연자가 등장했다.

12일 방송된 KBS JOY 예능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8개월 차 헌팅포차 직원이 전 여친과 헤어지고 새 연애가 쉽지 않다고 말했다.

이날 사연자인 이일섭 씨는 "헌팅포차에서 일을 하고 있다"라며 "제 고민은 헌팅포차에서 8개월을 했는데 현타가 와 힘들다"라고 고민을 이야기했다.

특히 사연자의 헌팅포자 위치는 서장훈의 건물에 위치해 있어 서장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서장훈은 "지나가다 봤는데 상호가 바꼈더라"라고 이야기했다.

서장훈은 "원래 거기는 완전 헌팅포차는 아니었는데 완전 헌팅포차로 바뀐거냐"라고 이야기했고, 이수근은 "그럼 뭐 반포냐"라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당황한 서장훈은 제작진을 향해 "알고 있었냐"고 물었고, 제작진은 "몰랐다"라고 손사래 쳤다.

사연자는 "전 여친이 전 남친을 다시 만나서 헤어지고 난 후 다시 연애가 쉽지 않다. 또 헌팅포차라는 인식이 안 좋아서 더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 힘들다. 또 저도 헌팅포차에서 일하는 사람보다 평범한 술집에서 일하는 분을 만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장훈은 홍대 클럽거리에 있는 서교동 빌딩을 2019년 140억 원에 매입 했다. 또 서장훈이 보유한 부동산 가치가 700억 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바 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