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송가인이 '조카바보' 고모의 일상을 공개했다.
송가인은 지난 11일 "조카들이랑 사격. 다들 선수니 왜케 잘하니"라며 표적지를 공개했다. 표적지의 중앙이 뚫려 있어 남다른 송가네 사격실력을 자랑한다.
이어 송가인은 "다들 붙이길래 붙여놓고 옴"이라며 사격을 하는 자신의 뒷모습도 덧붙였다. 특히 '불꽃연사'라는 글씨 아래 서 있는 송가인의 모습이 재미를 안긴다.
또한 송가인은 "고모를 5cm로 찍어주는 조카"라며 조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조카바보'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송가인의 조카에는 배우 조은서도 함께 했다. 송가인은 최근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에 조은서와 함께 출연해 "저희 큰오빠의 딸이다. 큰오빠가 (조카를) 스무 살 때 낳아버려서, 제가 16살에 고모가 됐다"며 "딸 같은 존재다. 크고 나서는 제가 서울에서 보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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