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을지대학교병원(병원장 유탁근)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 지난 2019년 1주기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1등급이다.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정신 및 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건강보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노원을지대학교병원은 ▲입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퇴원 시 기능평가 시행률 ▲입원 중 전신증상 또는 이상반응 평가시행률 ▲퇴원 후 30일 이내 외래 또는 낮병동 방문율 등 총 10개 평가지표에서 전체 평균 77.8점을 크게 상회하는 종합점수 94.0점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유탁근 병원장은 "정신질환자의 경우 적절한 치료는 물론이고 추후 지역사회 복귀까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이 필요하다. 치료를 넘어 치유가 이뤄지는 세심한 의료서비스로 감동과 만족을 선사하는 의료기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