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김유미가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 특별출연한다.
tvN 새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전생을 기억하는 인생 19회차 '반지음'이 꼭 만나야만 하는 '문서하'를 찾아가면서 펼쳐지는 저돌적 환생 로맨스. '마인', '좋아하면 울리는', '쌈, 마이웨이' 등 '로맨스 달인' 이나정 감독이 연출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김유미는 신혜선 전생 김시아의 어머니, 유선의 젊은 시절을 연기한다. 유복한 집안에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며 살았지만 딸 주원이 갑자기 사고를 당한 후 자책과 분노로 세월을 보내게 되는 인물이다. 김유미는 입체적인 인물인 유선 역을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유미는 1999년 광고 모델로 데뷔해 '남자셋 여자셋', '상도', '로망스',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최근 드라마 '아침이 밝아올 때까지'촬영을 마쳤고 드라마 '800억 소년'에서 냉혹한 전략가 윤실장 역을 맡아 새로운 변신을 시도하는 등 열일행보를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생도 잘 부탁해'는 6월 17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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