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맨유의 영입 리스트에 라스무스 회이룬(아탈란타)의 이름이 올랐다.
영국 언론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1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이 회이룬과 여러 차례 화상통화했다. 회이룬은 맨유의 잠재적인 영입 대상으로 간주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덴마크 출신 2003년생 회이룬은 2022~2023시즌을 앞두고 슈투름 그라츠(오스트리아)를 떠나 아탈란타에 합류했다. 그는 2022~2023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31경기에서 8골-2도움을 기록했다. 아탈란타 총 41경기에서 15골을 기록했다.
맨체스터이브닝뉴스는 '맨유는 토트넘이 해리 케인을 팔지 않을 것이라는 가정 아래 회이룬을 지켜보고 있다'고 했다. 텐 하흐 감독은 회이룬에 대한 질문에 "관심이 있다. 그 전과 비교해 큰 차이를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맨유는 회이룬 외에도 랑달 콜로 무아니(프랑크푸르트)도 눈여겨 보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