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자타 공인 '별명 부자', '이름이 많은 남자' 카더가든이 6월 1일 공개되는 신규 프로그램 '내 이름은 카더가든'으로 개그맨 못지않은 입담을 뽐낸다.
독보적인 음색으로 대중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며 각종 방송 활동은 물론, 지난달 첫 북미 4개 도시 투어까지 성공적으로 마친 글로벌 가수 카더가든은 '켄달제너', '칼든강도', '나가거든', '가터벨트' 등 다양한 별명으로 MZ 세대 사이에 유명 밈을 탄생시켜왔다.
그동안 각종 프로그램의 단골 게스트로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으로 화제를 모으며 메인 MC로도 활약할 수 있다는 역량을 충분히 보여준 카더가든은 '존재 자체가 콘텐츠'가 되는 '내 이름은 카더가든'을 통해 매 회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네 글자라면 모두 그의 별명이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본격 무궁무진 별명 유니버스 '내 이름은 카더가든'은 카더가든의 다양한 별명을 활용해 각종 체험, 핫한 트렌드, 식품, 게임, 서비스 등 네 글자에 해당되는 것은 모두 해보는 프로그램이다.
25일 공개된 티저영상에서는 인디음악계 '메이슨 더 소울' 이란 이름으로 혜성처럼 등장한 카더가든이 '별명이 많은 남자'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된 MBC의 '메이트리' 자막 실수 사건, SNS '멋져요 가터벨트님' 댓글 사건 등을 거론하며 응징을 약속하는 카더가든의 모습이 그려졌다.
6월 1일 첫 선을 보일 신규 프로그램 '내 이름은 카더가든'은 유튜브 '내 이름은 카더가든' 채널을 통해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공개될 예정이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