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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활짝 웃는 멤버들 사이 '무표정' 심경…'선정성 논란' 의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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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외설적인 퍼포먼스로 논란의 중심에 선 마마무 화사가 뉴욕에서 포착됐다.

17일 솔라는 "New York"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마마무는 지난 15일 미주투어 'MAMAMOO: MY CON' 콘서트 일정차 뉴욕으로 출국했다.

뉴욕에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마마무의 모습이 담겼다. 솔라는 자신의 셀카를 남기는가 하면, 멤버들과 스태프, 팬들과의 인증사진도 추억으로 남겼다.

그런가 하면, 논란의 중심에 선 화사의 모습도 눈에 띈다. 화사는 최근 한 대학교 축제에서 손가락을 혀로 핥는 동작 직후 특정 신체 부위를 쓸어올리는 퍼포먼스를 했다가 지나치게 외설적이라는 논란을 받고 있다.

흰색 티셔츠에 반바지로 다소 노출이 적은 심플한 스타일을 한 화사는 무표정한 얼굴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이번 논란에 대해 특별한 언급이 없었던 화사의 기분이 느껴지는 듯 하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2014년 6월 데뷔 후 갖는 첫 월드투어를 시작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을 시작으로 볼티모어, 애틀랜타, 내슈빌, 포트워스, 시카고, 글렌데일, 오클랜드, LA 등 미국 9개 도시에서 공연을 펼치며, 이후 6월16~18일 서울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