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열일'에 나섰다.
이정재는 13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의 '포르트 드 베르사유'에서 열린 '2023 코리아 엑스포' 내 '2030부산엑스포(부산세계박람회)' 홍보관을 방문해 현지 팬들과 만남을 가졌다.
이정재는 현재 해외 촬영 일정 중에도 '2030 부산엑스포' 홍보대사로서 직접 나서며 엑스포의 부산 유치 홍보와 유럽 내 붐업을 위해 힘을 보탰다.
특히 프랑스 역시 이정재의 주연작이자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열풍이 불었던 국가인 만큼, 이날 많은 팬들이 이정재를 보기 위해 현장을 찾아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정재는 무대에 올라 "한국의 문화와 브랜드들을 사랑해주신 여러분들을 파리에서 만나게 돼서 너무나도 감격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며 "프랑스는 '오징어 게임'을 가장 좋아해주신 나라 중 하나여서 프랑스 분들도 한국 문화를 굉장히 좋아하신다고 느꼈다. 직접 만나 뵈니까 감사한 마음이 더 큰 것 같다"고 말해 환호를 받았다.
이정재는 팬들과의 만남과 더불어 '2030 부산엑스포' 홍보 부스를 방문하고, 관람객들을 상대로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홍보대사의 '열일'을 이어갔다.
이처럼 이정재는 바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2030 부산엑스포' 1호 홍보대사로서 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해 국내외를 오가며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 스타의 영향력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