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일 개장일 시흥시민 무료입장…임신부·다둥이가정도 할인
(시흥=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시흥시 거북섬에 있는 인공서핑장 웨이브파크는 다음달 3일 미오코스타존(야외풀) 개장을 기념해 시흥시민 무료 입장을 포함한 입장권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키즈풀과 아일랜드스파 등이 있는 힐링공간 미오코스타존은 ▲ 어린이 서핑 레슨과 수중 스쿠터를 체험할 수 있는 미오풀 ▲ 대형 튜브 놀이기구가 있는 키즈&터틀풀 ▲ 레펠 다이브 및 어린이 스쿠버 다이빙 체험이 가능한 레크리에이션풀 ▲ 아일랜드형 온수 스파 등을 갖춘 물놀이 공간이다.
웨이브파크는 코로나19 엔데믹(endemic) 이후 누구나 안전하게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미오코스타존 입장권(정상가 4만원)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 3일 개장일에는 시흥시민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이후 특정 기간에 주중 시흥시민 1만원, 인천·안산·광명·부천·안양·군포 등 인근 지역 주민 1만5천원에 입장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임산부 본인 입장권 1만원 및 50% 할인, 자녀 3인 이상 다둥이 가정 입장권 3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웨이브파크는 앞서 지난달 29일 서핑 입문자부터 전문 서퍼까지 즐길 수 있는 서프존을 개장했다.
웨이브파크 관계자는 "앞으로 웨이브파크가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 스포츠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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