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전북 진안군은 9일 용담면 솟을커뮤니티센터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개관했다고 밝혔다.
가상현실 스포츠실은 실내에 초대형 스크린에 설치하고 가상현실 속에서 다양한 체육 및 예술 활동을 즐기는 시설물이다.
두 개의 체험실에는 100여개의 가상현실 콘텐츠를 갖춰 주민이 스크린골프를 비롯한 다양한 가상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뿐 아니라 체육, 문화, 교육, 예술 활동도 즐길 수 있다.
군은 올해 마령면과 주천면에 가상현실 스포츠실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가상현실 스포츠실이 코로나19로 신체활동이 현저히 줄어든 주민의 생활체육과 여가 활동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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