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국 심사와 세관·검역 신속 지원… 수송 차량도 안내
(전주=연합뉴스) 최영수 기자 =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대회(5월 12~20일) 참가자의 입·출국과 원활한 경기장 이동을 위해 다양한 교통 편의가 제공된다.
8일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해외 참가자들의 원활한 입·출국 지원을 위해 10일부터 14일까지 인천공항 1·2터미널과 김포공항에 안내데스크 및 출입국상황실을 운영한다.
해외 참가자의 원활한 입국 심사, 세관, 검역 등을 돕기 위한 것으로 대회 종합시스템 앱 설치, 안내 책자 및 한국 관광 홍보물 배부, 수송차량 안내 등도 진행한다.
조직위는 참가자의 이동 편의를 위하여 10일부터 22일까지 총 689대의 무료 수송차량도 운행한다.
수송 차량은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전주월드컵경기장 메인 등록센터, 도내 14개 시·군 숙소∼경기장, 시·군 각 경기장, 시·군∼개·폐회식장을 오간다.
조직위는 체계적인 이동 지원을 위해 공항, 메인 등록센터, 시군 주요 경기장에 수송통제반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강오 조직위 사무총장은 "참가자들이 이동에 불편함 없이 편안하게 경기에 임하도록 대회가 끝날 때까지 수송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에는 71개 나라 1만4천여명이 참가해 5월 12∼20일 도내 시·군 경기장에서 25개 종목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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