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서혜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울산시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서울에서 846명의 선수가 출전한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소년체전에서 금메달 76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9개를 획득한 서울 선수단은 이번에도 금메달 70개 이상을 목표로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시체육회와 함께 지난 3월 2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제40회 서울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해 초등학교 305명, 중학교 541명 등 총 846명을 대표 선수로 선발했다.
서울시교육청은 경기 전 의지를 다지기 위해 9일 오후 2시 서울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선수단 결단식을 갖는다.
결단식에는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선수단과 교사, 학부모, 지도자 등 900여명이 참석한다.
결단식은 코로나19 유행이 완화된 점 등을 계기로 6년 만에 개최된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경기력 향상을 위해 훈련비, 안전 교구 설비비, 지도자 인건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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