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봄을 맞이해 올림픽공원 방문객을 위한 공단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의 대형 조형물을 전시하는 '백호돌이와 다시 즐겨 봄'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8일까지 올림픽공원 만남의 광장에서 진행된다. 10m 크기의 '백호돌이'와 걷고 달리는 모습의 작은 백호돌이들을 만날 수 있다. 이 기간에 공원을 방문하는 사람들은 남녀노소 모두가 좋아하는 대형 백호돌이와 사진 촬영 등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현장을 방문해 백호돌이와 함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인증 사진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스마트 워치, 카페 기프티콘 등을 총 100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한, 13일과 14일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뷰티풀 민트라이프 2023' 페스티벌 기간에는 팝업 부스를 운영해 방문객에게 다양한 현장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조현재 공단 이사장은 "공단 대표 캐릭터 백호돌이를 정식으로 소개하는 이번 행사를 통해 더 많은 국민들이 올림픽공원을 찾길 바란다. 서울올림픽레거시인 올림픽공원과 함께 일상 속 스포츠의 소중함을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