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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2004년생 미친재능' 또 SNS 논란…'텐 하흐 지도 필요한 때'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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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알레한드로 가르나초(맨유)의 행동이 연이어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

영국 언론 익스프레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에릭 텐 하흐 맨유 감독은 가르나초와의 엄격한 면담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2004년생 가르나초는 맨유의 현재이자 미래다. 맨유는 2020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가르나초를 영입했다. 가르나초는 맨유의 2021~2022시즌 잉글랜드축구협회(FA) 유스컵 우승을 이끌었다. 맨유는 10년 만에 유스컵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랄프 랑닉 감독 시절 맨유 1군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텐 하흐 감독은 가르나초의 재능을 눈여겨 봤다. 가르나초는 올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5경기에서 2골을 넣었다.

익스프레스는 '가르나초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활동으로 FC바르셀로나를 다시 들썩이게 하고 있다. 그는 지난 2월 FC바르셀로나전 승리 뒤 상대 페드리를 조롱하는 것처럼 해 논란을 야기했다. 그의 최근 행동은 텐 하흐 감독에게 엄한 말을 할 수도 있게 한다. 가르나초는 FC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0대4로 패한 뒤 또 다시 상처에 소금을 뿌렸다. FC바르셀로나 팬들의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물론 SNS를 통해 약간의 즐거움을 갖는 것은 잘못된 것이 아니다. 특히 10대 때는 더욱 그렇다. 하지만 가르나초는 자신을 둘러싼 불필요한 헤드라인을 만들고 있다. 텐 하흐 감독이 개입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다. 텐 하흐 감독은 과거 가르나초의 행동을 지적한 바 있다'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