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023년 강원도소년체육대회가 이달 6∼9일 나흘간 고성군을 주 개최지로 춘천, 강릉, 속초, 양구, 양양 등 6개 시군에서 열린다.
'가슴 뛰는 스포츠! 함께하는 강원!'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체전은 총 30개 종목에서 2천670여 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해 학교와 고장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종목별 우수 선수에게는 도를 대표해 5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준다.
오세해 강원도교육청 미래체육특수교육과장은 3일 "올해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이 열정과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준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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