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다음달 2일(일) 방송되는 SBS '런닝맨'에서는 지난주에 이은 '봄맞이 캠핑' 후속편이 공개된다.
이에 이번 주는 멤버들이 이색 캠핑 요리에 도전하게 됐는데, 자칭 '런닝맨 셰프' 전소민은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전소민은 지난 '겨울 MT'에서 양미리를 손질하다가 살까지 뽑아내며 '양미리 살인마'로 거듭났었는데 이번에는 지난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자존심을 건 사투를 벌인다.
전소민은 캠핑 대표 요리 '토마호크', '모둠 조개 술찜', '삼겹살' 요리 등을 만들어야 했고 '모둠 조개 술찜'을 만들던 전소민은 거침없는 요리 실력을 선보이다가 술을 통째로 들이부어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어 멤버들은 "이번엔 가리비 살인마다", "전소민 술찜 검색어 뜬다!", "소민이 술찜에 취하겠다"라며 경악했다.
특히, 평소 술을 못 마신다고 알려진 유재석은 전소민 표 술찜을 맛보다가 얼굴이 점점 달아오르는가 하면, "나 기분이 좋다"라며 90년대 대표 떼창 곡부터 팝송까지 숨겨뒀던 애창곡을 '취중 라이브'로 선보여 현장을 발칵 뒤집었다. 지켜보던 멤버들은 "재석이 형 최초 주사 공개다", "왜 술을 여기서 배우냐!"라고 걱정까지 했다.
거침없는 캠핑 요리부터 유재석의 '취중 라이브', 그 현장은 4월 2일 일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되는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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