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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 박서준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바로 촬영…3년 전 모습 감회 새로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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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박서준이 영화 '드림'을 개봉 앞둔 소감을 전했다.

박서준은 30일 오전 서울 성동구 메가박스 성수에서 열린 영화 '드림' 제작보고회에서 "작품을 공개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것 같다"고 했다.

박서준은 쏘울리스 감독 홍대를 연기한다. 작품을 3년 만에 선보이게 된 그는 "'이태원 클라쓰' 끝나고 바로 촬영을 시작한 작품인데, 관객 분들과 만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다"며 "저의 3년 전 모습이라, 감회가 새롭고 오랜만에 관객 분들과 만날 생각 하니까 설렌다"고 전했다.

이어 아이유와의 첫 호흡을 맞춘 소감에 대해 "원래부터 아이유 씨 팬이었기도 했고, '현장에서 어떨까' 기대도 많이 했다. 서로 투닥거리고 흔히 전문 용어로 '티키타카'하는 신이 많았는데, 촬영 끝날 무렵이 되니까 '조금 더 많은 장면이 있었으면 좋았겠다' 싶었을 정도로 반갑고 즐거웠다"고 만족해했다.

'드림'은 개념 없는 전직 축구선수 홍대(박서준)와 열정 없는 PD 소민(이지은)이 집 없는 오합지졸 국대 선수들과 함께 불가능한 꿈에 도전하는 이야기 그린 코미디다. 오는 4월 14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