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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스포츠 기반시설 확충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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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이 군민 스포츠 생활 지원과 전문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스포츠 기반 시설 확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올해 착공에 들어갈 체육시설은 제2스포츠타운을 비롯해 복합체육문화센터, 구교지구 근린생활형 체육관 등 3개소로 총 383억원이 투입된다.
제2스포츠타운은 도비 43억원 등 181억원을 들여 삼산면 평활리 일원에 8.8ha 규모로 조성된다.
군은 2024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올 상반기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스포츠타운은 정식규격의 축구장·야구장·복합구장 각각 1면과 부대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스포츠타운은 숙박과 음식점이 밀집된 삼산면 인근에 조성돼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29일 "우슬체육공원내에 대단위 스포츠타운을 조성돼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가운데 계속해서 수요가 늘고 있는 스포츠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제2스포츠타운 조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chogy@yna.co.kr
<연합뉴스>